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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리그에서 첫 골, 그것도 멀티골!'... 음바페, 라이벌 팀들에게 경고했다 "나는 아직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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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가 드디어 리그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일(한국 시간)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들에게 '더 많은 것을 갈망한다'라고 경고하며 네 번째 시도에서 리그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 시즌 라 리가 4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음바페는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아탈란타와의 UEFA 슈퍼컵 승리 경기에서 데뷔한 음바페는 라리가에서 세 차례 출전해 무득점을 기록했다. 음바페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았다.

 

한 팬은 새로운 영입생인 음바페를 최근 마드리드에서 최악의 실패라고 평가받는 아자르와 비교하며 "이건 아자르 시즌 2가 분명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다른 팬들은 "음바페는 성서에서나 나올 법한 구린내가 난다", "수치스러운 형편없는 경기력과 너무 늦은 교체였고 솔직히 2시간이 아깝다", "동선도 맞지 않고 마치 왼쪽 윙어가 3명이나 출전한 것과 같은 전술이었다" 등등의 반응을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 시절 리그 1 경기들에서 골을 넣는 모습을 본 후 음바페의 레알 입단을 간절히 기대해 왔다. 음바페는 주중에 열린 아탈란타와의 슈퍼컵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할 때 데뷔전에서 골을 넣으며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하지만 앞선 리그 3경기에서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실망을 줬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다시 살아났다. 음바페는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는 결승골을 기록하는 등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러한 노력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광하는 새로운 팬층 앞에서 이루어졌으며, 음바페는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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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첫 골을 넣은 음바페는 앞으로 더 많은 골이 나오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그는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생산적인 첫 시즌을 보내기 위해 "나는 아직 배고프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상대하는 팀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음바페는 자유계약 선수로 파리 생제르맹과 인연을 끊기 전까지 파리 생제르맹의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되었으며, 리그 1에서 256번의 골망을 흔들었었다. 레알과 5년 계약을 맺은 음바페는 레알의 레전드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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